대전 유성구는 로컬푸드 인식 확산 등을 위한 `2018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도시텃밭학교는 용계동과 덕진동에 조성된 도시텃밭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로컬푸드 가치 소개 및 씨앗 심기, 농작물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하기 등 총 3회에 걸쳐 체험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내달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성껏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식습관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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