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사직에 따른 문화재단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자로 이춘아 대표의 사표를 수리하고 내달 1일부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재단 대표의 중도사직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조직진단을 통한 내부 혁신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분위기 전환 등 운영쇄신방안을 마련해 내달 열리는 재단 정기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 2018년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월 1회 정례 간담회를 열어 시와 재단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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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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