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수도` 이동식 홍보차량이 서울 광화문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행정수도` 이동식 홍보차량이 서울 광화문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4일 전국 투어에 나선 `세종시 이동식 홍보차량`이 이달 세종시로 복귀한다.

이동식 홍보차량은 오는 28일까지 4개월여 동안 서울 여의도 일대를 시작으로 부산·광주·대전·수원 등 전국 주요도시 일대 1만6300㎞를 순회하며 게릴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차량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즉석 이벤트·행정수도 완성 전국투어 퀴즈대회·행정수도 바로알기 이벤트·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방문하는 주요 도시마다 2000-3000명이 넘는 인파들이 이동식 홍보차량을 응원했으며, 전국적으로는 5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은 권역별로 나눠 매주 순회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수도권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진정한 균형발전의 상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공감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동식 홍보차량이 큰 역할을 해냈다"며"이동식 홍보차량의 대장정은 마무리되지만 `행정수도=세종시`완성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세종시의 홍보활동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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