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와 무분별한 면회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금산병원이 지정병원이고 지원대상은 담당의사에 의해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주민이다.

또 의료급여수급자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이하 주민,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기간은 연간 30일 이내로 입원 당시 질환으로 회복 지연 또는 재입원시 담당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15일 연장이 가능하다

간병비는 무료이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 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 통합 서비스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간병서비스 이용 환자의 만족도 조사 등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가족의 간병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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