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계자가 지난 21일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한 식당에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관계자가 지난 21일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한 식당에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지역 모범음식점 37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선정을 위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군은 식품위생법령(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우수업소·모범업소의 지정기준 등)과 좋은식단 이행기준,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업소 중 37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37개 모범음식점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민속촌, 자연식당, 페이보리스원(예산점), 어도일식, 임진강장어, 내포불쭈꾸미 등 6곳이다. 지난해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됐던 17곳은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군 홈페이지게시 및 전국자치단체 홍보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구입 지원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권장 △예산군 모범음식점 지정서 교부 및 표지판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한국외식중앙회 예산군지부와 함께 모범업소 기준적합 여부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며 "모범음식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음식문화 개선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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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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