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이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529건의 신청을 접수, 287건을 선정해 총 11억 6700만 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 내용은 △전통예술 40건(1억 7600만 원) △문학 58건(1억 5000만 원) △시각 54건(1억 8700만 원) △연극 11건(9500만 원) △다원예술 11건(9000만 원) △음악 23건(1억 원) △예술교류 12건(7400만 원) △무용 6건(5000만 원) △사진·영상 7건(4000만 원) △신진예술단체 25건(7000만 원) △지역특화문화브랜드 6건(8000만 원)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 34건(5500만 원) 등이다.

사업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모사업`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문화재단 예술지원팀에서 가능하다.

한편 2차 공모 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오는 28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내달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달 중 선정 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e-나라도움을 이용한 보조금 교부신청과 정산방법 등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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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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