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 공동위원장으로 홍문표 (충남 홍성·예산)사무총장과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임명했다.

기획단에는 또 윤재옥 대여투쟁본부장을 비롯해 김명연 지방선거기획본부장, 김대식 여론조사팀장, 박대출 선거기획본부 홍보소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충청권 국회의원 중에는 공동 위원장에 홍 사무총장과 대여투쟁본부 위원으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충남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홍보소위에는 송희경, 박성중 의원, 전략소위에는 전희경, 공약소위 추경호, 곽대훈, 김종석 의원이 각각 참여하게 됐다.

홍준표 대표는 수여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한다"면서 "이번주 안으로 중앙당 공청심사위원회 규정과 지방 공심위 공천관리위원 지침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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