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연구소가 22일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연구소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7년 하반기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롯데케미칼 연구소가 22일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연구소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7년 하반기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22일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7년 하반기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일터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을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한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3명을 포함, 총 9명에게 1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경보 롯데케미칼 연구소장은 이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여 대학 입학으로 이어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개척해가는 여러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꾸준히 대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2014년부터 장학금지원사업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지원, 대전 지역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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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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