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보수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양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5조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개정된 보수교육 규정에 따라 영업개시전 교육뿐만 아니라 2년에 1회 이상 추가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고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영업주와 종업원이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만 이수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이버교육 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이수가 가능해졌다.

보수교육 사이버과정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보수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보수교육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지역특성상 사이버교육을 어려워 하는 분들을 위해 소방서 집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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