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은 지난 21일 읍성읍, 소이·원남면의 경로당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지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이 되기를 소원했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펼치고 있는 경로당 물품지원사업은 그동안 농협의 발전에 애를 쓰신 원로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농협과의 유대강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이 생활용품들이 포함돼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음성농협은 내실 있는 정도경영을 통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가장 우선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뢰받는 농협, 전국최고의 농협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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