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2일 일자리정책과와 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문화체육관광과를 문화체육과와 관광문화재과로 분리해 8실국 39과 1812명으로 조직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일자리 정책의 현장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기획, 일자리지원, 노사직업훈련 등 3개 담당 11명을 배치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급증하는 소방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56명(3교대 42명, 민원대응 5명, 원리지역대 신설 9명)을 보강했으며, 싱크홀과 지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에 지하안전관리담당(4명)을 신설했다.
도시규모가 커지면서 문화 및 관광 관련 행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과를 나눠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문화기반·체육진흥 등 3담당 14명으로, 관광문화재과는 관광정책·관광개발·문화재 등 3담당 12명으로 확대 재편했다.
또한 학교 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평생교육 및 도서관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했으며,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정책기획관실에 자치분권단을 설치하고, 행복도시건설청 업무이관으로 건설과에 옥외광고물담당을 신설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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