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 이세준(오른쪽) 교수와 1학년 김태련(왼쪽) 학생이 듀엣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22일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 이세준(오른쪽) 교수와 1학년 김태련(왼쪽) 학생이 듀엣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성 듀오 `유리상자`로 유명한 가수 이세준이 대학교수로 제자와 함께 싱글을 발매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세준 교수가 실용음악학과 1학년 김태련 학생과 함께 노래한 듀엣 앨범 `이별하는 길`을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스승과 제자의 호흡으로 완성됐다. `이별하는 길`의 작곡과 작사는 실용음악학과 1학년 동기생인 윤유리, 한현주 학생이 각각 맡았다. 이세준 교수와 같은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MBC 나는 가수다` 음악감독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한 정지찬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마스터인 김석원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이별하는 길`은 발라드 곡으로 이별을 앞둔 두 남녀의 마음을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로 그리고 있다.

`이별하는 길`은 현재 각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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