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다음달 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지도점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다음달 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지도점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학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위생팀 및 금산교육지원청, 어린이기호식품 전단관리원 등 민·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나선다.

학교 집단급식소 13개소,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68개소 등 총 81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확인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음용수(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소독장치 확인 및 조리음식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부적합 이력제품 등 의심제품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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