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산림조합이 전국 경영우수조합으로 우뚝 섰다.

태안산림조합은 지난 22일 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중앙회장의 포상과 경영우수기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산림조합은 2017년도 중앙회 실적평가에서도 조합원 가입과 상조가입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유일무이하게 상·하반기 포상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산림조합 사업의 일반사업, 신용사업, 상조사업, 유통 등 업무 전반적인 것에 대한 종합평가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 된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최우평 조합장은 "산림 소유주와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은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조합원을 위한 교육을 통해 산을 산으로 만족하지 않고 산에서 돈이 될 수 있는 산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 1700명, 준조합원 2500명 등 약 42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자산 700억 원 규모의 조합이며 지난해 신규 조합원 530명, 상조회원 350명이 가입됐다.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