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 20대 즉결심판 넘겨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2분쯤 "청주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로 경찰과 119소방대 30여 명은 청주공항으로 출동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거짓신고를 파악하고 흥덕구 복대동에 있던 A 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회사원인 A 씨는 2016년에도 허위신고를 해 2회 처벌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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