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주(2월26일-3월2일) 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7,8호선 광대역통신망 구매 설치 사업` 등 총 313건, 약 1318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통합경비용역` 등 총 245건, 약 1053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물품 분야에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경피용 BCG백신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48.0%인 632억 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2018년 미얀마 기상재해감시시스템 현대화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7%인 22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서고자료운송시스템(북카)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6%인 113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10.8%인 144억 원, 전북 군산시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30.9%인 407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에선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4.5%, 890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7%, 70억 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도곡초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9%, 41억 원이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66억 원, 서울지방청 520억 원 등 2개청(1286억 원)이 전체 금액(1964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7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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