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합 대전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사사 봉정식에 이영섭 진합 회장(앞줄 가운데)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진합 제공
21일 진합 대전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사사 봉정식에 이영섭 진합 회장(앞줄 가운데)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진합 제공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진합은 21일 대전본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 및 사사편찬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8년 창업한 ㈜진합은 40년간 자동차용 파스너와 정밀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해 국내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10년 이상 근속사원과 모범사원에 대한 포상을 했으며, 주주가족과 퇴직한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퇴직 임직원들과 주주들은 진합 본사 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발전한 모습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눴다.

이영섭 진합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사를 믿고 따라와 준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보여왔던 저력을 더 강화하고 재창업의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진합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합이 발간한 40년 사사는 자동차용 파스너와 부품산업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학교에 배포해 산업 발전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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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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