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제46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22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서산과 예산, 홍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전일보와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역전경주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인 22일 서산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시총행사를 가진 뒤 출발한다. 1구간은 서산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입구에서 예산 충의사까지 34.7㎞에 이르는 12개 소구간에서 레이스를 편다.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구간별 1.8-4.8㎞ 거리씩 달리는 주자 릴레이 경기이다.

대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2구간인 예산 충의사에서 출발해 덕산교차로, 안치리교차로, 이사동마을 등을 지나 충남도청에 골인한다. 12개 소구간에 35.5㎞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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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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