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왼쪽) 청운대 총장이 21일 오전 홍성캠퍼스 신애관 강당에서 한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운대 제공
이상렬(왼쪽) 청운대 총장이 21일 오전 홍성캠퍼스 신애관 강당에서 한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는 21일 오전 홍성캠퍼스 신애관 강당에서 학부·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준호 혜전학원 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 이재호 혜전대 총장, 맹훈재 홍성경찰서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학위수여식은 석사 46명, 학사 1266명 등 총 131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올해 수여식은 이상렬 총장이 졸업생 전원에게 축하 인사와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로는 나호동(공간디자인학과) 학생이 혜전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곽병민(연기예술학과) 학생이 전체 수상자를 대표해 총장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대표 곽병민 씨는 "청운에서 배우고 경험한 가치를 지켜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렬 총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인의·예지·신애 교훈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베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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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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