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0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4개 학습지원 관련 부서의 통합행정실 확대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20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4개 학습지원 관련 부서의 통합행정실 확대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가 학생중심의 학습지원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밭대는 20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기초융합교육원, 교수학습센터, 교육혁신단, 교육품질관리센터 등 4개 학습지원 관련 부서의 통합행정실 확대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기초융합교육원과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영 총장과 학무위원,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행정실에 입주한 4개 부서들은 모두 한밭대의 교육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부서로, 다양한 학습지원과 교수역량 강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혁신단과 교육품질관리센터는 교육의 품질 관리, 교양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한밭대인재인증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육품질 고도화를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통합행정실 개소로 한밭대는 이들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학습지원 체제가 구축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품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영 총장은 "업무의 연관성이 높은 4개 부서의 통합행정실 개소를 통해 학습지원과 교육품질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협업시스템이 마련됐다"며 "학생 학습역량 강화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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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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