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21일 응봉 평촌리 마을회관에서 평촌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3년부터 상수도 신설 사업비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예산읍과 삽교읍 지역에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에는 매년 약 5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고 있으며 2013년 삽교읍 평촌리, 2014년 예산읍 간양리, 2015년 예산읍 발연리, 2016년 덕산면 둔2리·고덕면 대천리·삽교읍 성2리, 지난해에는 예산읍 향천리과 삽교읍 송산리에 상수도를 보급했다.

군은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희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