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이문정 교수의 이모 고 이경복 여사가 학교법인 호서학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1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문정 교수는 "평소 이모님께서 젊은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셨고, 특히 끊임없이 노력하는 호서학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하셨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호서대 신대철 총장은 "이모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호서학원은 이경복 여사를 기리기 위해 호서대 중앙도서관 Group Study Room 33호를 `이경복 Group Study Room`으로 명명했다. 20일 발전기금 전달식 후 네이밍 현판식도 가졌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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