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도민이 편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는 고령자, 원거리 거주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부동산 민원에 대해 상담 해결하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이 제도의 운영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조상땅 찾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지적측량 등 개인이 원하는 부동산 관련 분야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 및 부동산 관련 등기 업무 등의 상담을 위해 세무사, 법무사도 참여한다.

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음달 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총 14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운영으로 도민의 재산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