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0일 19세기 대표적 학자이자 서화가였던 추사(秋史) 김정희의 글씨 3점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김정희 필 침계`, `김정희 필 대팽고회(金正喜 筆 大烹高會)`, `김정희 필 차호호공(金正喜 筆 且呼好共)`은 김정희의 학문적·예술적 관심과 재능이 구현된 작품으로 앞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데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한 김정희 필 침계 등 3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을 밝혔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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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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