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제조하는 ㈜성광유니텍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한다. 사진은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윈가드 3 센서 .
사진 = ㈜성광유니텍 제공
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제조하는 ㈜성광유니텍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한다. 사진은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윈가드 3 센서 . 사진 = ㈜성광유니텍 제공
스마트 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제조하는 향토기업 ㈜성광유니텍이 신제품 출시에 이어 경향하우징페어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성광유니텍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석한다.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로 성광유니텍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SKT스마트홈과 연동해 스마트 홈관을 운영, 윈가드의 보안 기능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성광유니텍은 메인 스폰서 참여에 걸맞게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은 잠금 장치와 센서가 통합된 `윈가드 센서 3`을 중심으로 초 미세먼지 여과가 가능한 윈가드 나노 클린, 윈가드 더블, 고기밀 에너지 효율 창호 등이다.

이 중 윈가드 3 센서는 과거 개별로 설치하던 센서를 잠금장치와 통합해 보다 빨리 침입시도를 감지할 수 있다. 충격 강도 또한 사용자의 민감도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다.

윈가드 3 센서는 한국표준연구원의 폴리머 압저항 센서를 적용해 만들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윈가드 센서는 시중 제품과 다르게 일반 열림 감지 뿐만 아니라 침입시도부터 감지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기술이다.

업계에서는 출시 전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한국디자인진흥원의 GD 마크(Good Design),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2017년 장영실상 수상 등 이미 3관왕을 달성했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기업은 성광유니텍이 처음이다.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게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4차산업혁명의 기조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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