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전·세종 인자위 운영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심의결과 보고와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중점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목표로는 대전과 세종에 `좋은 일자리 중심, 대전형 일자리 창출`, `세종시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능력발휘 도시 세종구현`을 각각 키워드로 정하고 다음달부터 기업성장지원과 고용환경개선, 창업·창직 등 고용창출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전반의 지식·정보 제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채용 및 훈련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정기조사와 훈련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시조사를 수행하고, 대학·특성화고·직업훈련기관,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취약계층 적합 과정 운용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박희원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올 한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계 모두 합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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