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철 박물관(관장 장인경) 한독의약박물관(관장 박준희)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문화유산 연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협약내용은 음성군 문화유산을 활용한 평생학습·체험 컨텐츠 개발 및 운영,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 따른 상호 협력, 생생 문화재 사업 등 문화유산 연계 공모사업 공동 추진이다.

군은 철 박물관의 등록문화재 556호 전기로를 활용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8년 생생 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의 문화유산과 극동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관광자원이 부족한 음성군에 박물관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박물관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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