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 극동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음성군, 감곡면 지역발전협의회는 공동주관으로 20일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음성군 수도권 전철개통 시기를 맞이해 역세권 개발 및 지역 농 특산품을 연계한 관광 산업 육성, 감곡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감곡지역의 잠재력 진단에 관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상호 극동대 총장, 이필용 군수, 이성규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대학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한상호 총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이러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민·산·학·관의 상호협력방안 도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필용 군수는 "실효성 있는 감곡지역 발전전략을 수립해 감곡면 지역발전은 물론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고영구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감곡역세권 개발방향과 전략과제` 그리고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장기진교수가 `감곡상권 특성분석과 활성화 방안`과 극동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임범종 교수가 농 특산품과 연계한 감곡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두영 충북도 균형발전촉진센터장, 이성규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장, 조한진 극동대 산학협력단장, 허금 음성군 경제개발국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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