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 정기총회가 19일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남상현 대전일보사장,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안병길 부산일보사장, 오영수 제주신보 사장(왼쪽부터)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신협 강원일보=박기용 기자
한국지방신문협회 정기총회가 19일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에서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남상현 대전일보사장,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안병길 부산일보사장, 오영수 제주신보 사장(왼쪽부터)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신협 강원일보=박기용 기자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내달 7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을 비롯한 한신협 6개 회원사 발행인은 19일 강원도 양양 골든비치에서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을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신협은 또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확보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한신협 9개사 발행인들은 지난해 11월 부산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 지방선거, 분권개헌 등 취재 보도와 관련 공동기획 및 보도를 통해 한신협의 위상을 높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안병길(부산일보 사장) 한신협 회장을 비롯한 발행인들은 "강원일보사가 동계올림픽 관련 기사와 사진, 동영상을 회원사에 제공해 타 신문들과 차별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강원일보사에 감사를 표시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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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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