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내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위험시설 발굴을 통한 보수·보강 등을 위한 이번 점검의 대상은 지역 7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중점 진단사항은 보호구역 시작과 종점 통합표지판 또는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 여부와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훼손상태 등이다.

구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나타난 결함사항은 신속하게 보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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