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민 의견 수렴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헌법자문특위는 19일부터 개헌과 관련 온라인 창구를 마련해 지방분권과 대한민국 수도 등 22개 항목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포털에서 `국민헌법`을 검색하거나,`내 삶을 바꾸는 개헌, 국민헌법`이라는 웹페이지에 접속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측 상단 메뉴를 누르고 SNS로 로그인해 `찬성`을 선택하고, 댓글을 달 수 있다.

국민개헌 웹페이지에는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 △자치재정권 강화 △지방분권 강화 △사법부 인사체계 개선 △제2국무회의 등 22건의 주목받는 안건이 국민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다수 국민과 세종시민에게 행정수도 세종 개헌에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며 "여당과 야당은 물론 정부가 마련 중인 개헌안에도 행정수도 세종이 명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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