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6·13 지방선거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맡았으며 지방선거 기획단은 민주당 내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당은 지난 12일 제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 의원을 기획단장으로 추대했다. 부단장으로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임명됐고, 강 위원장은 전략기획, 송 위원장은 정책개발, 박 위원장은 대외협력을 담당한다.

지방선거기획단 위원으로는 각 지역 사무국장과 시당 정책자문단 교수 등이 참여한다.

조승래 위원장은 "우리는 6·13지방선거를 국민의 촛불 정신으로 만들어진 문재인정부 성공과 지방분권 개헌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대전시민의 승리로 이끌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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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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