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설 특별수송기간 중 일평균 최다 이용객은 54만명에 달했으며 지난해 보다 12.2% 증가한 수치다.

열차별로는 KTX가 135만명, 일반열차는 115만명이 이용했고, 이중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교통수단인 경강선은 21만명이 이용했다.

연휴기간 운영한 KTX 역귀성 상품은 총 1만 7523석이 판매돼 지난해 설 5552석 이용한 것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코레일은 설 기간 중 평시보다 357회, 지난해보다 481회 증가한 총 3765회 열차를 운행했고,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이 국민의 든든한 이용수단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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