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내 로또명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로또판매점에 2등 당첨자를 배출해 현수막을 걸고 명당을 홍보하고 있다.
영동군 관내 로또명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로또판매점에 2등 당첨자를 배출해 현수막을 걸고 명당을 홍보하고 있다.
[영동]충북 영동군의 한 복권판매점이 당첨자를 주기적으로 배출하면서 `로또 명당`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읍 중앙시장입구 옆 로또복권방이 지난 3일 792회차 로또 2등 당첨자상금 4700만 원에 당첨, 로또 명당으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것.

해당 판매점은 개점 이래 총 8번의 로또 2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복권 명당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즉석복권인 `스피또` 20회 추첨에서 1등 20억 원 당첨자를 배출하고 24회 스피또에서는 3등 경차 `모닝`이 당첨됐다.

로또 추첨일이 가까워질수록 당첨 기운과 기대감에 대박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복권방 주인 신모씨는 "우리 가게에서 판매된 복권 당첨금만 25억원이 훌쩍 넘는다"며 "다만 복권은 재미삼아 해야지 지나친 기대나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영동군은 로또 판매 이후 복권판매점 8회에 걸쳐 당첨되고 영동읍 중앙소공원 옆 편의점 1회 영동읍 뚜레쥬르 앞 복권판매점 1회 등 총 10회의 2등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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