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신속집행 대상액 3296억 원의 55.5%에 해당하는 182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으로 신속집행 추진 활성화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고용상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1/4분기에 일자리사업 예산의 29% 이상을 집행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과 주민편의 증진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