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단 지역사회 상생 협력 앞장

코리아텍은 지난해 10월 1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4차산업혁명대비 IoT 치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은 지난해 10월 1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4차산업혁명대비 IoT 치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이라는 코리아텍 링크플러사업의 비전은 다양한 활동으로 실현되고 있다.

코리아텍 김기영 총장은 지난해 12월 7일 천안시청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ICT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에 코리아텍의 공학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코리아텍은 앞서 천안시에 산학관 연계 스마트도시재생 시스템 모델(안)을 제안했다. 천안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천안역세권 사업지, 남산지구 사업지가 선정돼 향후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달 6일에 산학협력관에서 `병천면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을 비롯한 병천면 지역상생발전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링크플러스사업단은 병천면과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를 위해 협력하고 지역민 대상 교육, 시설지원, 졸업작품,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하여 실버케어 기술, 스마트팜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이달 19-20일 지역농가 홍보를 위한 PPT제작 컴퓨터 활용 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겨울 동파로 마땅한 졸업식 장소를 구하지 못한 지역의 대안학교에는 코리아텍 공간까지 지원했다.

링크플러스업단의 지역사회와 쌍방향 협력강화는 취약계층 돌봄으로도 이어졌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해 10월 1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취약계층 치안강화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코리아텍 재학생들이 공학지식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지능형 IoT를 접목한 치안기술 개발 및 설치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은 지난해 5월 동남경찰서가 링크플러스사업단에 기술개발을 의뢰하며 추진하게 됐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기술개발 역량을 지닌 창업동아리와 연계해 지난해 말 동남구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제품을 설치 지원하였다.

링크클러스사업단은 올해부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 제작, 현장실습,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산업계 재직자 및 지역민 대상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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