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예산읍·덕산면 일부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중화 사업은 예산읍 예산성당-주교5거리 회전교차로 구간, 덕산면 읍내길 내 덕산지구대-덕산우체국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에 따라 예산읍 1000m, 덕산면 190m 등 지상에 돌출된 송전선로 1190m가 지하에 매설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는 27억으로 군과 한국전력공사에서 절반씩 부담하며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덕산면 지중화 구간에는 덕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한 간판정비·도로미관 개선 등 가로경관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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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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