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은 2018학년도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자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하고 청양만의 특성을 살리면서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가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청양에서 시민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복권승씨를 비롯해 청년문화 및 예술단체를 운영하는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용문 교장은 "마을은 아이들이 나고 자라는 공간이며 학생과 학교, 마을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행복나눔학교 운영 4년째를 맞이한 2018학년도에는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다 내실화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교육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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