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환자의 편의 증대 등을 위한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창구 및 인터넷)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시스템은 병원 창구에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에 2차원 바코드, 복사방지마크 등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증명서를 받는 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병원을 방문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의료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핀 본인확인만 거치면 영수증, 진단서 등 총 13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송민호 병원장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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