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장애를 겪었던 천리안위성 1호가 사흘만에 정상 복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4일 오후 천리안위성 1호의 일시 장애를 복구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천리안위성 1호는 지난 11일 이른 오전 중 컴퓨터에 이상이 발생해 기상 관측 등 임무가 일시 중단됐다.

항우연 관계자는 "13일 통신탑재체 정상화에 이어 14일 오후에는 기상 및 해양탑재체도 정상화됐다"며 "정상적인 위성 운용과 임무 수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