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8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0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사 창립 12년 만에 최대 규모이며, 올해 채용예정인원 1600명 중 62.5%에 달한다.

유형별 채용인원은 일반 공채 680명, 고졸 공채 320명이며, 6개 직무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일반 공채는 사무영업 150명, 운전 150명, 차량 120명, 토목 100명, 건축 40명, 전기통신 120명이다.

고졸 공채의 경우 사무영업 110명, 운전 40명, 차량 90명, 토목 60명, 전기통신 20명이다.

응모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내달 초부터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레일을 이끌어갈 직무역량중심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코레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공개 채용은 편견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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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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