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 여건 등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

마을세무사는 지방세 및 양도소득세 등 복잡한 국세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세금 고민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전화,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에게서 세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개별 방문 면담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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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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