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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남자컬링, 다음 상대는 더 강한 스웨덴

2018-02-14기사 편집 2018-02-14 1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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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14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남자 한국-미국 예선에서 한국팀이 미국팀에 7-11로 패배 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한 한국 남자컬링(4인조) 대표팀이 2차전에는 더 강한 상대를 만난다.

14일 오후 8시 5분 시작하는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스웨덴과 격돌한다.

스웨덴의 세계랭킹은 캐나다를 이어 2위다. 이 랭킹은 국가별 순위다. 팀별 순위로 따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번 올림픽 스웨덴 남자컬링 대표는 니클라스 에딘 스킵(주장)이 이끄는 팀으로 팀별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강호다.

14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1차전에서 미국에 7-11로 패한 뒤 만난 임명섭 남자컬링 감독은 "스웨덴은 강팀이다. 신중하게 경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 감독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가기보다는 조심스럽게 갈 것이다.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해 방어적으로 간 뒤, 기회에서 공격하는 방향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랭킹으로는 뒤지는 게 사실이지만,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

임 감독은 "컬링은 변수가 많은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김민찬 스킵은 "스웨덴은 주니어 대표로 뛸 때 상대해본 팀"이라며 위축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4인조 컬링은 10개 출전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준결승)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최소 5승 4패를 거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 더욱 안정적으로 가려면 6승 3패를 기록해야 한다.

이미 1패를 떠안은 대표팀은 스웨덴을 잡아야 남은 예선 경기를 편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