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겨울방학 오감만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보람·아름·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마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프로그램 기간동안 총 5명의 마을교사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섯 가지 감각을 발전시키는 오감만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LED카드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 향기테라피,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준비했다.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모집 첫날인 24일부터 신청자가 초과 돼 참가자 모집이 조기마감 됐다.

신명희 세종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방학기간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에 희망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학부모의 요구를 받아들여 학기 중에도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추후 장소와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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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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