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13일 대전 동구 사회복지시설 효광원에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떡국용 떡과 쇠고기를 전달했다.

효광원은 1984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교호시설로 청소년 보호치료기관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음식은 효광원에 머물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설날에 먹을 떡국 재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찬 사장은 "작고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올해 2018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충남도와 세종시에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대전시에 1억 원을 기탁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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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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