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평창윈터스티벌이 축제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평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평창의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통합한 축제다.

현재까지 4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올림픽 경기 입장권 및 AD카드 소지자에 한해 50% 할인에 들어간다. 단 얼음낚시, 놀이시설, 텐트낚시, 음식점 이용 등은 제외된다.

대관령눈꽃축제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얼음낚시와 놀이시설에 한해 20% 할인한다.

올림픽 기간에 맞춰 새롭게 추가된 눈조각 캐릭터, 얼음이글루, 경관조명, 올림픽 관람용 대형 스크린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어축제장 내에 설치된 `평창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로컬작가초대전, 쿠킹 클래스, 목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형스크린에선 동계올림픽 경기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설 명절 기간에는 새해의 복을 빌고 덕을 나누는 새배 포토존, 연날리기, 토정비결, 엿치기, 널뛰기, 가래떡구이 체험 등 다양한 명절 체험을 준비 중이다.

또 야간 눈조각 미디어 파사드 공연도 열린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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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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