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WCO 강사진,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0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PCBA 프로그램은 그간 실무급 대상 WCO 장학프로그램의 효과가 각국 관세정책 결정에 즉시 반영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국 관세청이 제안해 국내에 유치한 사업으로, 개도국 관세청 고위급들을 선발해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과 WCO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을 제공하게 된다.
또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과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현장 및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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