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희망의 졸업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희망의 졸업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까지 중증장애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가정이나 기관에서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희망의 졸업 및 수료식`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 및 수료식은 유치원 졸업생 2명, 수료생 4명이 각 가정이나 기관(가정 4명, 기관 2명)에서 학부모와 담당 사회복지사가 참석해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진행된 수업을 사진으로 담은 포토북과 꽃다발, 케이크와 함께 졸업장과 수료증이 전달된다.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중증장애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단절되지 않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순회교육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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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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