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해 사업비 총 88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외부창호 교체 및 식당 수선공사를 진행했다. 청사 건물 지하부터 3층 일부는 동부교육지원청, 3층 일부 및 4층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1996년 선화초 건물로 이전한 동부교육지원청이 22년만에 문화동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선화초 학생 교육공간 및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등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개청식은 다음달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경노 교육장은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는 만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동부교육발전을 위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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