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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악조건 속 평창동계올림픽 구슬땀

2018-02-13기사 편집 2018-02-1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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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 중인 건양대병원 현장 의료지원단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 중인 건양대병원 현장 의료지원단이 성공적인 올림픽 진행을 위해 강추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의료 지원단은 공식훈련 시작일인 이달 초부터 바이애슬론 경기장 의무실에 파견 돼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 상황을 책임지고 있다.

의료 지원단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다. 게다가 지급된 유니폼은 외부활동에는 부적합, 방한을 위해 속옷을 몇 겹씩 겹쳐 입고 있는 상황이다. 또 감기에 걸린 일부 단원의 경우 약을 먹으며 견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의료 지원단은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다

정유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는 "각국의 팀 닥터 등이 의료지원단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며 의무실에 방문했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또 의무실에서 어떤 조치가 가능하고, 어떤 약들이 있는지 사전 탐방하는 등 의료지원단이 마련한 환경에 만족해 할 때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종현 간호사는 "선수 의무실은 선수들의 연습경기는 물론 실제 경기에서 부상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먼저 응급처지 하는 곳"이라며 "신속 대응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을 최소화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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